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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온실가스 자동분석 시스템개발

이상원 기자 입력 2011-12-14 16:01:19 조회수 0

◀ANC▶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여러 곳의 토양에서 온실가스를 한꺼번에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상기후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논과 밭에 가스포집장치가
수 십대 설치돼 있습니다.

메탄과 아산화질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실시간으로 측정돼 데이터화 됩니다.

칼슘과 규소,수분 함유량,재배기간 등
조건이 틀린 다양한 토양에서도
가능합니다.

그동안 한 곳에서만 그것도 수동으로
측정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 시스템은 최대 30곳에서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S/U)"내년부터는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가 시행되고 농업부문에서도
이산화탄소를 감축해야합니다.

이번 시스템 개발은 국가적으로 필요한
온실가스 배출계수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농업부문에서
300만톤 가량의 온실가스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이 시스템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술 개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서영진 박사/경북농업기술연구원
"칼슘이나 규산질 비료를 활용해서
벼 재배중에 온실가스 저감대를 활용한
경우 30% 정도의 온실가스 절감효과가 있다.
이 기술은 특허 출원중에 있다"

국가적 비용을 절감하고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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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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