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배추김치와 콩나물을 국산으로 속여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중국산 배추김치 4천 100킬로그램을
포장지만 바꾼 뒤 국내산으로 속여
200여 학교에 급식용으로 납품한 혐의로
대구 모 식품업체대표 34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또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 9천 400여 킬로그램을
국내산 콩으로 키운 무농약재배 인증품이라고 속이는 등 모두 2천 300여 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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