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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시민단체가
신공항 재추진에 나섰습니다.
이번엔 충청권까지 아우른다는 의미에서
이름도 동남권, 영남권이 아니라
남부권 신공항으로 정했습니다.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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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300여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20일 대구에서 신공항 재추진을
선언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차원에서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 확장이나 부산의 독자추진에 맞서
충청 일부를 포괄한다며
이름도 남부권 신공항으로 정했습니다.
◀INT▶강주열 위원장/신공항 재추진위
"여야 공히 내년 총선, 대선때 신공항이 정책, 핵심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강하게 주문"
선거철 공약에 그치지 않고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4개 시·도 통합 신공항 추진단은
대외적인 선언과 추진은 시·도민들의 박탈감과
지역 갈등을 키울 수 있지만
신공항 재추진 의사는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INT▶박광길/4개 시도 통합 신공항 추진단
"설득력있는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논리적이고
누가 얘기해도 이런 위치가 맞다는 걸 대응을 준비하고.."
최근 1년간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국토해양부의 예측치보다 5배나 높게 나타나는 등 신공항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S/U)방법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신공항을 다시 추진하자는데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의 재추진 선언으로
신공항 불씨가 되살아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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