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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치권 소식으로 뉴스 시작합니다.
포항이 지역구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그 파장이 지역 정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박근혜 전 대표의 조기 등판까지 맞물리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의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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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다선, 최고령
국회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
총선에 나서겠다던
지역의 다선 국회의원들에게는
큰 바람막이가 없어졌습니다.
세대교체,물갈이,인적쇄신 요구의 찬바람을
온몸으로 맞아야할 처지에 놓인 것입니다.
홍준표 대표 체제의 붕괴에 이은
박근혜 전 대표의 조기등판도 부담입니다.
강력한 쇄신안을 내놓을 수 밖에 없는
박 전 대표에게 도움은 커녕
이대로면 짐만 되기 때문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먼저 결정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얘기로, 벌써부터 공천승복을 선언한
의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INT▶조원진 국회의원/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줘야되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가 주도적으로 변화의 중심으로 가야된다.변화를 주도적으로 해야되지 따라가는 변화를 하는 건 맞지않다 이렇게 봅니다"
전국 최하위의 경제지표,신공항 문제 등으로
지역 의원들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것도
변화 필요성에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INT▶이소영 교수/대구대학교
"지역민 스스로가 뭔가 변화는 있어야된다라고 하는 그런 것에도 동의를 하고 있다는거죠. 그런 정서와 중앙정치가 원하는 한나라당의 쇄신
문제와 맞물려서"
(S/U)"바뀌지 않으면,
그 것도 확실하게 바뀌지않으면 안된다는데는
대체로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의
선택의 폭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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