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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학생만 애꿎은 피해자

이태우 기자 입력 2011-12-12 17:11:07 조회수 0

경북대와 상주대 통합이 내년 3월 마무리
되지만 옛 상주대 학생들이 훨씬 더 비싼
등록금을 내야지만 학적을 옮길 수 있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지 뭡니까요

박복규 경북대학교 재무과장은,

"상주대는 우리처럼 국립대학이었지만 교육부
지원을 더 많이 받아서 등록금이 비쌀 필요가
없었습니다. 수업 질도 따진다면 우리가 훨씬 낫구요"하며 큰 틀에서 이뤄지는 작은 혼란에
불과하다는 말이었요.

쯧쯧 구조조정 하라고 시작한 국립대 통합이
등록금 부담 증가라는 애꿎은 학생 피해만
낳고 말았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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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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