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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스포츠 동호인들인데요.
더군다나 오늘은 추위가 한 풀 꺾이면서
운동장마다 스포츠를 즐기려는
생활 체육인들로 북적였습니다.
한태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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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진지하게 야구를 합니다.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는지
감독의 주문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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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이 아웃됐고, 중견수 수비 위치 당기고
공잡으면 1루로 빨리 송구하고, 투수 드로우
길게 알았지, 하나, 둘, 셋 화이팅"
스포츠 동호인들이 벌이는 리그전.
힘내라며 응원도 하며,
모두들 야구에 흠뻑 빠집니다.
비록 8대 9로 경기에 졌지만,
표정만은 밝습니다.
◀INT▶김민철/효산병원 야구팀
"안그래도 지난주에 날씨가 많이 추워서
이번주에 경기가 잡혔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많이 걱정했는데, 날씨가 풀려서 운동하는데
좋고 상당히 좋은것 같습니다."
다른 운동장에는 축구가 한창입니다.
열심히 발길질을 하지만
마음만큼 몸이 따라가지 않습니다.
◀SYN▶
"바로 올려, 바로 올려, 그냥!! 그렇지"
이마에 맺힌 땀도 닦기도 합니다.
운동후 마시는 음료수가 최고입니다.
◀INT▶이수만/황금 FC 회장
"축구를 하기 위해서 일주일을 기쁜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이렇게 하고 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일주일 생활도 잘 됩니다"
S/U]"매서웠던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스포츠 동호인들은 체력도 단련하며
즐거운 휴일 한 때를 보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가겠습니다.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1도,
낮 최고 기온 11도 등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목요일 쯤 추위가 찾아올 것을 예상됩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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