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사의 비료 제품을 쓰면
농작물과 과실이 커진다며 허위·과장광고한
대원화학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업체는
경북 성주의 한 지역신문과 제품 카탈로그에
자사의 비료제품이 전문 비대제이고
과실 비대 효과가 있다는 등의 문구를 써서
광고했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비료는 작물 생장을 위해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일 뿐
특정 분야에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생장조정 물질이 들어간다면
농약으로 등록한 뒤
판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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