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보호비 명목으로, 또는
사업자금 빌려달라며 협박하고 금품을 가로챈 조직폭력배 4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달성동파 조직폭력배 조직원
35살 장모 씨 등 2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해 6월
대구시 동구 지저동 모 사무소에서
대부업에 필요한 사업자금을 빌려달라며 협박해
1억 3천만원 어치의 금품을 가로채는 등
대구지역 유흥업소 종사원 등을 상대로
업소보호와 사업자금 명목으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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