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지방청은
대장균이 검출된 생식 제품을
유기농 생식인 것처럼 허위 과대광고하면서
인터넷 쇼핑몰 등에 판매한 혐의로
승려 48살 박 모씨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박씨는 다른 승려 53살 배 모씨와 공모해
선식 제조업체에서 위탁 생산한 제품을
채소나 해조류를 2배 이상 첨가해
스님이 직접 만든 유기농 생식이라며
불교 용품 쇼핑몰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1억 천 700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생식은 성분 분석 결과
3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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