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시 도 교육청 평가를 염두에 두고
일선 학교에 학생건강체력평가 기록을
조작하도록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는
"최근 대구시교육청이 각 고등학교와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기록 4, 5등급 비율을
10% 대로 줄이라고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12개 중ㆍ고등학교를 임의로 조사한 결과,
8개 학교에서 체력 재검정 없이
4, 5등급 비율을 낮춰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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