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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내년 예산안이
오늘 확정됐는데,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을 넘었습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살리기가 핵심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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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확정된 내년 경상북도 예산안은
6조 천 357억원.
지난해보다 12.6% 증가됐습니다.
일자리 창출에 4천 631억원,
FTA 대책사업 2,903억원,
신성장동력,중소기업 지원 975억원 등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가장 큰 비중을 두었습니다.
3대 문화권 개발사업 천 197억원,
신도청 건설 750억원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와 보건분야가
전체예산의 25% 인 1조 2천 800여 억원으로
가장 비중이 높고,
농림해양수산,일반행정교육,
환경보호 순으로 배정이 됐습니다.
유럽발 재정위기 등
불안정한 대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예산이 늘어난데는
내수경기 호전에 따른 세수증가 등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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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진 기획조정실장/경상북도
"국비지원 예산이 10% 이상 증액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방세수 중에서도 지방세가
금년도엔 1조 미만이었으나 내년은 1조
천 억원 이상으로 10% 이상 증액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확정된 예산안은 내일 열리는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됩니다.
(S/U)
"경상북도는 국회 예산안조정 소위원회를
앞두고 있는만큼 남은 기간동안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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