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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낙찰제 강화 유예,지역 건설업계 환영

심병철 기자 입력 2011-12-07 11:47:35 조회수 0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건설공사에서
현재 공사금액 3백억원 이상으로 한정했던
최저가 낙찰제의 기준을 백억원 이하로
내리기로 결정한 방침을 2년간 유예하기로 하자
지역 건설업계는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정부의 방침에 강력하게 반발해 왔던
대구경북지역 건설업계는 오늘
정부의 유예 방침 결정에
일단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지역 건설업계는
중소건설업계의 생존을 위협하는
최저가 낙찰제 강화 방침을
정부가 아예 철회할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에 따르면
최저가 낙찰제가 확대 시행되면
대구경북은 연간 1-2천억원 정도 수주물량이
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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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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