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전에 딸을 잃은 60대 어머니가
경찰의 도움으로 딸을 찾았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8월 딸을 찾게 해 달라며 요청한
67살 김모 씨의 사연을 접수하고,
석 달여만의 노력끝에
부산의 한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45살 박모 씨를 찾게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적장애인인 딸이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전국 복지지설을 찾아 DNA 감정을 의뢰해
부모를 찾게 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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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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