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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경비노조 고용승계 요구 집회

한태연 기자 입력 2011-12-01 09:15:33 조회수 0

미 8군이 오늘부터
미군기지 경비용역 업체를 바꾸면서
고용승계 문제로 보안요원들이 집회를 벌이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군기지 경비를 담당하는
용역회사의 주한미군 노조 80여명은
용역업무를 새로 맡는 업체가
고용 승계를 보장하고,
노조 120명의 인력감축 계획을 철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부터 한달동안
대구를 비롯해 전국 5개 미군기지 앞에서
동시 집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지난 9월
새로 미군기지 경비업체를 맡은 업체는
영국의 종합 보안솔루션 업체로
오늘부터 미군기지 경비 업무를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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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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