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하는
'2011 디자인위크 대구'가 어제 개막한 가운데
내일부터는 '젊음, 창의, 융합'을 주제로
'2011 디자인 대구'가 열리는데,
똑같이 대구시 예산을 들이고
날짜까지 겹치는데도
굳이 다른 행사로 여는 이유가 궁금해져요.

대구시 도시디자인총괄본부 김영대 본부장
"그건 디자인을 산업으로 보는 거고,
이건 건축이나 조경같은 도시 디자인을
말하는 겁니다." 하며 일을 맡고 있는
담당부서부터 다르다고 했어요.

하하, 디자인으로 상품가치를 높이자는 거나
도시가치를 높이자는 거나 거기서 거기 같은데,
행정조직부터 디자인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