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
낙동강 상주보의 누수와 관련해
"누수는 고정보 하류측 시공이음부에
물이 비치는 정도의 경미한 상태"라며
"구조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고
장기적인 내구성 확보차원에서 차수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력식 콘크리트 구조물인 상주보의 경우 수직ㆍ수평방향에 시공이 음부를 두는데
이 곳이 누수에 취약하다"며
"국내외 대다수의 중력식 댐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환경단체 등은
"한겨울이 오면 보 안에 스며든 강물이
얼어붙어 균열이 발생해 보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해 안전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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