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준설공사가 내년에 실시됩니다.
대구 수성구청은
수성유원지 생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2년 이후 19년 만에
수성못의 물을 완전히 뺀 뒤
6만7천 세제곱미터 가량으로 추정되는
바닥에 쌓인 오염된 흙을 파내는
준설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공사에는
20억원이 투입돼 내년 초 또는 가을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배수하는 동안 나오는 물고기는
준설 사업이 끝난 뒤 방류하고
일부는 주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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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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