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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대학마다 총학생회장 선거가 한창입니다
이번엔 '복지'가 쟁점인데,
반값 등록금 같은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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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사회의 축소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 우리 사회가 복지공방으로 뜨거웠던 만큼
대학생들이 복지에 관심을 두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기까지 합니다.
◀INT▶최성진 경북대 3학년
(경북대는 시설 노후, 등록금이나 시설 개선에)
◀INT▶허성희 경북대 1학년
(학생이 한 학기 일해서 벌 수 있는 등록금이면
좋겠다)
경북대 총학생회 선거에 나선 3팀 모두
복지,반값등록금을 공약의 중심에 뒀습니다.
여기에다 법인화 문제와 등록금 심의기구 설치,
그리고 취업문제 해결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영남대 총학후보 두 팀도 역시 등록금 같은
복지를 공약 맨 앞에 뒀습니다.
◀INT▶강동지 기호 1번
(등록금이 올바르게 쓰이지 않고 재단에 적립돼 있는 문제, 학우들이 알아야 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것을)
◀INT▶정재훈 기호 2번
(올해들어 현저하게 줄어든 재단 전입금을 확대시키고, 등록금 동결이나 인하까지)
사회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커지고
참여가 높았졌던 만큼 등록금과 복지가 부각된
일부 학교의 선거 참여율도 높아졌습니다.
(S/U)"반값등록금과 복지 같은 화두가
대학사회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올해
대학총학생회 선거가 어느 해보다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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