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 아침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대구 9도 등 4에서 10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았지만
평년보다 3, 4가량 낮았고
바람이 강해 체감기온은 더 떨어졌습니다.
한동안 평년기온을 웃돌았던 탓에
이번 추위가 찾아들자
시민들은 더 움츠렸습니다.
출,퇴근길 시민들은
겨울옷을 꺼내입고 추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었고
난방용품을 구입하려는 발걸음도
부쩍 늘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 잠시 풀리겠지만
모레 새벽에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강해지고
기온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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