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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 큰 폭 조직개편

조재한 기자 입력 2011-11-21 15:41:11 조회수 0

◀ANC▶

대구시가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경제 살리기에 있습니다.

여] 경제부시장 자리를 신설해
의료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시는 정무부시장 명칭부터 경제부시장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경제부시장은 경제통상국과 신기술산업국,
신설되는 첨단의료산업국을 맡아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웁니다.

특히 첨단의료산업국을 신설해
국책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신약개발과 의료관광, 양한방 융합으로
충북 오송보다 확실한 우위를 다진다는
방침입니다.

◀INT▶김연창 정무부시장/대구시
"10년, 20년 뒤 대구 산업이 뭘 먹거리로
할 것인가, 신재생에너지쪽과 또 가장
강하게 키워야 할 게 의료산업입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발판 삼아
급증하는 중국관광객을 잡기 위한
중국관광 유치단도 발족합니다.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IT와 소프트웨어
육성을 위해 정보통신과를 재편해
신기술산업국 산하에 두기로 했습니다.

◀INT▶여희광 기획관리실장/대구시
"IT, 소프트웨어 분야가 여러부서에 분산된 걸
IT산업과로 일원화해 조직개편을 구상"

(S/U)조직개편과 함께 대구시 산하기관장들의 임기만료도 임박해 고위간부들의 이동이
큰 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내년 총선과 구청장 보궐선거와도 맞물려 연말쯤 간부들의 이동이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대구시의 조직개편안은 시의회 조례개정을 거쳐
내년초부터 시행됩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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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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