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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초겨울같은 추운 날씨였습니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추위 표정을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가파른 골목에서
연탄 나르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한꺼번에 마흔 장을 옮기기에는
한 사람으로 힘이 달립니다.
갑자기 추운 날씨 때문에
연탄 주문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휴일을 잊었습니다.
◀SYN▶연탄 배달업자
"(이것 끝나면) 팔달교 (가요). 나이 많은
영세민 집인데, 거기는 이렇게 경사지지
않아도..."
하루 종일 배달해도
주문을 채우지 못할 정도로
연탄 수요는 며칠 사이 크게 늘었습니다.
추운 날씨 탓인지 대구 도심에는
평소 휴일보다 한산했습니다.
S/U]"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대구의 아침 최저 기온이 1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경북지역도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사이로 예상됩니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추위가
오는 22일 쯤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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