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FA를 선언한
선수 가운데 마지막으로 신명철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은 시즌 동안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한국시리즈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5번째 우승 달성에 공헌한 신명철과
계약금 1억 5천만원을 포함해, 4억 5천만원에
2년간 계약했습니다.

삼성은 이보다 앞서 FA를 선언한 진갑용,
강봉규 선수와도 계약을 모두 마쳐,
FA를 선언한 3명의 선수 모두를
구단에 잔류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