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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 성적을 기본으로 하는 정시 모집보다
수시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겁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수시의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 대구는 다른 지역보다
수시 준비에 소홀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입시의 큰 축으로 자리잡은 만큼
미리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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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나자마자 서울대는
수시모집비율을 올해 60%에서
내년에는 8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쉬운 출제로 수능 변별력이 떨어진다며
대학별 고사를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다른 대학들은 당장 수시 확대방침은 없지만
수능 변별력 문제가 제기되면
입시안을 바꿀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INT▶박영식 회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
"수시모집은 전체적으로 늘어날 것, 수시에서 대학별 고사인 논술, 심층면접, 적성검사 등이 있어 2학년 수험생들이 많이 준비해야둬야"
대구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수시준비가 소홀하고
학력이 높은 수성구일수록
정시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입학사정관제 확대 등
대학 기준에 따른 선발이 늘어날수록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INT▶윤일현 진학지도실장/지성학원
"현 고2학생들은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수능 준비와 수시확대에 대비한 논술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수시와 정시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능을 기본으로 하는 정시와 달리
수시에서는 논술이나 심층면접,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다양한 측면이 강조됩니다.
수시전형이 다양한 만큼
성적뿐 아니라 자신의 꿈과 준비과정 등을
어떻게 부각시킬지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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