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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병원 사태 해결 요구 무기한 단식

도건협 기자 입력 2011-11-16 18:29:31 조회수 0

경산 경상병원 정상화와
고용승계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퇴직자들의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갑니다.

경상병원 공동투쟁본부는
파산한 경상병원을 인수한 경산 삼성병원이
고용보장합의서를 법원과 체결해 놓고도
개원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이행하지 않았고 대화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병원 측은 불법 행위를 한 일부 퇴직자를
고용보장 합의서에 따라
채용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공동투쟁본부를 상대로 법원에서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결정을 받은 데 이어
1억 5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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