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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흡연·음주 오히려 악화

도건협 기자 입력 2011-11-15 18:24:45 조회수 0

성인병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과 흡연,
음주 습관이 최근 3년간 개선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살 이상 성인 비만율은 31%에 이르고
남성의 경우 과거 10년 동안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남성의 흡연률도
1998년 66%에서 2007년 45%로 줄었지만
최근 3년 동안은 정체되고 있습니다.

월 1회 음주하는 남성은
지난 해 78%로 최근 3년간 증가하는 추세이고
여성도 4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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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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