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넣거나
디젤차량에 휘발유을 넣는
자동차 혼유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자동차 혼유피해 관련 구제 건수는
올해 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늘었습니다.
차량별로 살펴보면
승용차가 7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수리비용은
200-400만원 사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혼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유 중에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노즐 색상을 항상 확인해
유류 종류를 파악하는 한편,
혼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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