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내년도 대구와 경북의 교육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예산안이
최종 편성됐습니다.
지난해보다 대구는 6.9%,
경북은 10% 늘었는데요.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보다 6.9%,
천 443억 원 늘어난
2조 2천 39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인건비와 각급 학교 기본 운영경비 등
기본운영에 75%인 1조 6천 904억 원을 씁니다.
나머지 5천 495억 원은 교육격차 완화와
교육복지 확대에 중점을 뒀습니다.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이 모든 학교로 확대되고 주5일제 수업 도입에 따른 방과후
학교 활성화에 581억 원이 투입됩니다.
글로벌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어 교육과 독서교육, 교과교실제 등을
확대하는데 751억 원이 들어갑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3조 천 307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학기중 중식지원 403억 원과
교육복지 투자지원 90억 원 등
교육복지에 천 446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누리과정' 도입·운영으로
만 5세 어린이의 학비와 보육료 지원대상을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모든 계층으로
확대지원합니다.
진로교육 내실화 지원에 15억 원,
미래명장을 기르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지원에 237억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대구·경북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의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