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갈길 먼 대입

조재한 기자 입력 2011-11-12 15:24:27 조회수 0

◀ANC▶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이 끝났습니다만
대입까지 갈 길이 멉니다.

자신의 점수를 예상하고,
어떤 전형에 지원할 지
본격적인 머리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3 수험생들이 수능 정답을 확인하며
자신의 점수를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수능 점수를 정확히 모르는 가운데
수시모집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어떤 선택을 할 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INT▶임효은 3학년/혜화여고
"수시 어디 할 지, 어디 논술 준비할 지
생각해 봐야 되고, 수시가 안되면 정시도
저한테 맞는 대학을 고려해 봐야 하는데.."

수시 합격자는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학별 고사에 응할 지 결정해야 합니다.

◀INT▶박재완/대구교육청 진학진로지원단
"논술이나 적성검사에 지원할 지를 판단해야
하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수능 이후
수시원서 접수가 있습니다.
70개 가까운 대학이 있는데
그 대학에 지원할 지도 고민,판단해야 합니다."

수능점수가 나오는 오는 30일부터는
수시합격자 발표, 미등록 충원, 정시모집 등
숨가쁜 일정이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모집정원의 62%를 뽑는 수시에
미등록충원이 있어 합격자의 대규모 연쇄이동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S/U)수능을 치르고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파악하고 어느 대학에 어떤 전형으로 지원해야 할 지 맞춤형 지원전략이 가장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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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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