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이사 체제로 전환된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이
오늘 첫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을 선임하려 했지만 무산됐습니다.
이사회에서는 새 이사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선임 방법을 놓고 종전 재단과
대학 구성원 측 이사 사이에 의견이 갈린데다
일부 대학 구성원들이
요구사항을 전달하려고 회의장에 진입해
3시간 반 만에 회의가 중단됐습니다.
법인 측은 이달 말쯤
다시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학내 분규로
17년 동안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다
최근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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