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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예술성과 상업성의 조화를 통해
미술의 방향을 모색하는
'2011 대구아트스퀘어'가 개막했습니다.
대구아트페어와 청년미술 프로젝트 등
2가지 행사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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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구자동 작가는
유화인데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극사실주의적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연주의 구상을 고집하고 있는
김종언 작가는 회색빛으로
쓸쓸한 도심을 표현하고 있지만,
조명을 그려넣어
어둡지 않은 느낌을 전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진성 작가는
30살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중년 남성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조각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대구아트페어'가 개막해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INT▶김세희/달성군 다사읍
"여러 화랑을 다닐 필요없이 한자리에서 다
볼 수 있어서 좋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국내외 100여 개 화랑이 참가해
직가 700여 명의 작품 5천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INT▶코지 하마다 대표/일본 코션 갤러리
"1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화랑끼리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어서 좋다."
화랑들의 부스전 외에 다양한 특별전을 마련해
현대 미술의 다양성과
지역 미술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박동준 운영위원장/대구아트페어
"최고의 작품을 엄선한 전시회기 때문에
꼭 오셔서 감상하기 바란다."
특히 올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해
젊은 작가들의 실험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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