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경찰 무전도청 견인업체 적발

이상원 기자 입력 2011-11-08 11:09:56 조회수 0

경산경찰서는
경찰과 소방 무전을 도청해
교통사고 정보를 빼내 사고차량들을 견인한
경산지역 견인업체 2곳을 적발하고
업주 35살 김모 씨 등 3명을
통신비밀보호법 등의 법률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 등은 경산시 계양동에서
견인업체를 운영하면서 지난 5월부터
사무실에 경찰과 소방 무전을
도청할 수 있는 무전기를 설치해 놓고
교통사고 내용을 도청한 뒤
교통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사고차량을 견인해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