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생활정보지와 휴대전화 스팸문자를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54살 이모 씨를 구속하고
성매매 남녀 290여 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ㆍ경북지역 생활정보지에
가사도우미 구인광고를 내고
연락해온 여성 40여 명에게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하고
4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성매매를 암시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내
답장을 보내온 남성 250명이
원하는 장소로 여성들을 데려가
성매매를 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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