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삼성라이온즈가
이번에는 아시아 무대 정복에 나섭니다.
내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본격적인 대비훈련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조재한기자입니다.
◀END▶
◀VCR▶
역대 다섯번째 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의 감동을 뒤로 하고
내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합니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시리즈에 대비해 본격 훈련에
들어갑니다.
아시아시리즈에는
한국와 일본, 대만, 호주의 우승 4팀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정상을 가립니다.
2005년 코나미컵으로 시작된 아시아시리즈에는 삼성이 두차례 참가했지만
우승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세번째 도전인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INT▶진갑용 선수/삼성 라이온즈
"아직까지 우리나라 팀이 한번도 우승
못했습니다. 올해는 워낙 팀전력이 좋아
욕심을 부려볼까 생각합니다."
매티스와 저마노 두 외국인 투수를 포함해
일부 선수들이 불참하지만 막강 투수력을
앞세워 정상 정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INT▶오승환 선수/삼성 라이온즈
"삼성 유니폼을 입고 가지만 한국야구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한국야구가
이렇게 강하다는 걸 보여주고 오겠습니다."
내일 출국한 뒤 대만에는 오는 23일 입국해
25일부터 3일동안 예선경기를 치릅니다.
예선 1,2위 팀이 단판승부로 맞붙는 결승전은 29일입니다.
역대 5번째 우승은 안은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무대 정상에 오를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