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빈 일자리는
모두 8천 500개로 조사됐고,
대구에서는 수성구에, 경북에서는 포항에
빈 일자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 8개 구·군의 빈 일자리수는
3천 900명이고,
이 가운데 수성구가 가장 많았고,
이어 달서구, 북구, 서구의 순이었습니다.
빈 일자리율은 서구가 가장 높은 반면,
남구가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특히 남구는 일자리 수도 대구지역 8개
구·군 중 가장 적고,
빈 일자리율도 제일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의 경우, 포항시에 빈 일자리가 가장 많고, 경주시와 구미시, 김천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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