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남편에 살해 베트남여성아들 외할머니품에

이상원 기자 입력 2011-11-05 17:30:14 조회수 0

대구ㆍ경북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5월 청도에서 부부싸움 도중
남편에게 살해당한
베트남 이주여성 23살 황 모 씨의
친정어머니가 최근 입국해
손자를 돌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황 씨의 친정어머니에게
양육비와 생계비 등으로 2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황 씨의 친정어머니는
지난달 아기의 후견인 자격을 얻었고,
아내를 살해한 임 씨는 최근 재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