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 홀딩스와
국내 한약재 유통업체의 합자회사가
대구에 본사를 두게 됐습니다.

여]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안에
본사를 건립하는 것이어서
다른 기업유치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세계적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과
국내 제1의 한약재 유통기업인
지역의 옴니허브, 그리고
대구시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셀트리온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 홀딩스와
옴니허브 등이 공동법인을 설립하고
본사를 대구에 두기로 했습니다.

이 법인은 러시아에 있는 한약재 생산농장에서 유기농 한약재를 들여온 뒤
기능성 물질과 천연물 신약을 연구하고
옴니허브는 유통을 담당하게 됩니다.

◀ＩＮＴ▶박성도 부회장/셀트리온
"바이오산업의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우리 기업 위상에 걸맞게 기능성 물질과
천연물 신약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대구에 설립되는 회사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했습니다.

◀ＩＮＴ▶김범일 대구시장
"천연 신약을 국제적 기준에 맞는 연구 실험을
거쳐서 세계로 진출하려는 야망찬 꿈을"

한때 시가총액이 2조 5천억원까지 달했던
코스닥 상장사 1위 기업인 셀트리온은
작년 매출 천800억원에 영업이익 천100억원으로 매년 30-40%의 급신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동물세포 배양 설비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아
현재 8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의 합자회사 본사를 대구에
유치함에 따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기업유치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