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신종대 대구지검장..'금품수수 없었다'

김은혜 기자 입력 2011-10-28 11:16:21 조회수 0

금품수수 의혹으로 내사를 받아오다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대 대구지검장이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신 지검장은
고향선배인 K씨가 자신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해 경찰이
내사 종결 처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신은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없고
조사를 받은 일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러한 의혹들이 불거진 상황에서
퇴임식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판단해
퇴임식도 갖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신 검사장은
경찰이 최근 여수산단 업체의
하도급 비리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메모가 발견돼
내사를 받아왔으며
어제 27일 검찰총장에게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