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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신종대 검사장 돌연 사표

박재형 기자 입력 2011-10-28 23:17:21 조회수 0

대구지방검찰청 신종대 검사장이
돌연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신 검사장은 어제 일신상의 이유로
한상대 검찰총장에게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신 지검장은 최근까지
건설사 하도급 업체에게서
수 차례에 걸쳐 9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사표를 낸 배경이 이와 관련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 검사장은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춘천지검장,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거쳐
지난 8월 대구지검장으로 취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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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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