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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보궐선거가 끝나면서
지역에서도 7명의 당선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재보선의 결과와
당선자들의 소감을 전해드립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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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친박연합 후보의 2파전으로 치뤄진
대구 서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강성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박근혜, 홍준표 전·현직 대표 등
한나라당 수뇌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강 후보의 선거 사무실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INT▶강성호 당선인/대구 서구청장
"선거 기간 동안 주민들이 열망하는 서구 발전에 대한 염원을 피부로 느꼈다.제 임기 동안 주민들의 그런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구청장 되겠다."
9명의 후보가 난립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던
칠곡군수 재선거에서도
역시 한나라당 백선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백 후보는 무소속 조민정 후보의 막판 추격을
3천 표 차 이상 따돌렸습니다.
◀INT▶백선기 당선인/칠곡군수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 제가 가슴 깊이 간직하고 정말 정직한 군청 살림살이로 반드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시의원을 뽑는
수성구 제3선거구에서는
대구시의장을 지냈던 무소속 이성수 후보가
시의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INT▶이성수 당선인/대구시의원
"새로운 대구의 정치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 처음과 같이 동네와 대구를 위해서 일하겠다."
이밖에 울릉군수에 무소속 최수일 후보,
울릉군의원에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
안동시의원에는 한나라당 권기탁 후보,
영주시의원에는 한나라당 심재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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