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재보궐선거가 어제 끝나면서
지역의 선거구 7곳에서도
당선자가 확정됐습니다.
대구 서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에서는
55%의 득표율을 올린 한나라당 강성호 후보가
친박연합 신점식 후보를 4천표 차 이상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9명의 후보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던
칠곡군수 재선거에서도
역시 한나라당 백선기 후보가
34%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대구시의원을 뽑는
수성구 제3선거구에서는
대구시의장을 지냈던 무소속 이성수 후보가
시의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밖에 울릉군수에 무소속 최수일 후보,
울릉군의원에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
안동시의원에는 한나라당 권기탁 후보,
영주시의원에는 한나라당 심재연 후보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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