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초등학교 축구 승부조작 파문으로
학교체육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데, 지도자 자격 무기한 정지란 중징계를 내린 축구협회에서도 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어요.
대한축구협회 황보관 기술교육국장
"지도자 자격증 딸 때 지금까지는 기술적인
부분을 강조해왔는데, 앞으로는
비리근절대책위원회에서 교육프로그램을
꼭 받도록 할 겁니다." 하며 지도자를 뽑을 때 기술보다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어요.
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
어린 학생들에게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지도자일수록 인품도 훌륭해야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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