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참가작인
창작오페라 '고헌예찬'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공연됩니다.
오페라 '고헌예찬'은
항일 무장투쟁을 이끌었던
대한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판사복을 벗어던지고
독립운동가의 길을 선택한 박 의사의
인간적인 고뇌와 활약상이 담겨 있습니다.
2008년 첫 공연한 이 작품은
지금까지 수차례 수정과 보완을 거쳐
대중적인 선율로 편곡하고
역동적인 무대와 장중한 음악을 갖춰
창작오페라로는 드물게
이번에 네 번째 무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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