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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공장 보일러실 화재 1명 부상

도건협 기자 입력 2011-10-17 18:46:58 조회수 0

오늘 오후 3시 20분쯤 경산시 남천면에 있는
천막 생산업체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수리 작업 중이던 보일러 기사 49살 최 모씨가
팔과 상체에 2도 화상을 입고
건물 내부와 보일러를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오래된 보일러의 버너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연료에 불이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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