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준공된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의 이용객이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구미시는 지난달부터
7과목 10개 반의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토요일에도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최근 이용객이 부쩍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체험학습 공간 확충을 위해
로봇체험관과 수영장,숙박시설을 갖춘
특화시설을 추가로 짓고, 내년부터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미시가 100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지난해 말 준공한 선산청소년수련관은
준공 여덟 달이 지난 뒤에야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데다 접근성이 떨어져
운영 초기에는 상당수 시설을 놀리는 등의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