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세째주 휴일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인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구 팔공산 인공암벽장에서는
대한산악연맹 주최로
수백 명의 산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 7회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가
열렸습니다.

대구 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는
'위드 베이비 유모차 걷기대회'가 열려
부모들이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광장에서 대구미술관을 왕복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다양한 공연과 행사도 즐겼습니다.

팔공산,대덕산 등 대구 인근 산에는
가을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놀이공원과 도심 극장가도
휴일을 즐기려는 나들이객과
젊은이들로 활기를 띠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