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좌익으로 몰려 학살당한
경산 코발트광산 민간인희생자 유족회와
국민보도연맹 사건 희생자 유족 303명은
최근 서울 중앙지법에
위자료 등 109억원을 청구하는
국가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경산코발트광산 민간인 학살 사건은
지난 1950년 7월에서 9월 사이
대구형무소 재소자 수천 명과
경산지역 보도연맹원 등 3천500여 명이
국군과 경찰에 의해 처형된 사건입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2009년 유족회의 진상규명 신청에 대해
진실 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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