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운전기사 채용에
뒷돈 거래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구의 시내버스 업체들이 기사 채용 방식을
공개 채용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대구 시내버스운송사업자조합은 최근
26개 업체 대표자 회의를 열고
기사 채용 방식을 수시 채용에서 공고를 통한 공개 채용으로 전면 개편해
모집 기간을 정한 뒤 신문지상이나 인터넷에
채용 공고를 내고 공정하게 심사해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개별 사업자가 아닌 지역의 전체 사업자가
공개 채용을 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