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일인당 지역내 총생산이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 주요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대구의 지역내 총생산은
천 342만 원으로, 한 해 전보다 소폭 늘었지만
여전히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인구증가율은 2009년 마이너스 0.12%에서
2010년 0.88%로 높아졌지만 전국 13위에 그쳤고
2030년에는 인구가 210만 명으로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경상북도는 2009년 광업·제조업 부가가치액이
47조 원을 넘어 경기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았지만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전국에서 가장 적고
인터넷 이용률도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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