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을 가뭄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82.5밀리미터로 평년의 2~3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도내 평균 저수율은 71%로
평년보다는 5% 포인트 낮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2% 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운문댐과 성주댐은 각각 55%와 51%로
평년보다 각각 14% 포인트 정도 낮은 등
저수율이 낮아
가뭄지수가 높은
포항과 영덕, 영천, 청도지역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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