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부녀자 상대로 절도와 성폭력 50대 구속

박재형 기자 입력 2011-10-12 10:57:28 조회수 0

대구 서부경찰서는
부녀자를 상대로 절도와 성폭력 등을 저지른
혐의로 51살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5월 하순 자신이 세들어 사는
월세방 주인에게 접근해
'기초생활수급비 등 정부보조금을 받으려면
통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속여
통장과 현금카드를 개설하도록 한 뒤
카드를 건네받아 은행에서 현금 250만 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또 지난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한 재래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다가 점포주인이
화장실에 간 틈을 노려 3차례에 걸쳐
카운터에 있던 현금 등 600만 원 상당을
훔치고, 지난달 20일 새벽
대구 동구의 한 주점에서 업주를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